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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금강 라이딩을 즐기고 왔어요 8 - 군산교외에 도착하다

by 깜쌤 2023. 6. 14.

점심을 먹었던 그 집은 다시 한번 더 소개해드리고 싶어. 사진으로나마 말이지.

 

 

커피를 한잔 마시고 싶었어. 카페를 찾아갔다는데...  이장님이 운영하신다는 그 카페는 그날따라

문을 닫았더라고.

 

 

이를 어쩌나 싶었지만 할 수 있어?

 

 

중화요릿집도 문들 닫고 있었고 말이지.

 

 

작은 고개를 넘어가도록 되어 있었어. 저번에도 이 고개를 넘어갔었네.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올라갔어.

 

 

체력이 달리니까 별 수 없지 않겠어?

 

 

고개를 넘어가면 정원 목장이 등장해. 목장이라기보다는 소를 키우는 농장 같았어.

 

 

산으로 오르면 금강이 살짝 나타났다가 사라지지. 섬이 보이지? 제법 큰 섬이야.

 

 

고개를 다 넘어오면 제방으로 나아가도록 되어 있어.

 

 

우리가 넘어온 작은 고개가 뒤에 남았어.

 

 

이젠 군산시까지 달려갈 일만 남았어.

 

 

평탄한 길이야.

 

 

대신 아무것도 없는 길이지.

 

 

너른 들판이 강을 따라 이어지는 거야.

 

 

다리가 나타나기도 하고...

 

 

여분의 곁도로가 등장하기도 했어.

 

 

강폭이 상당히 넓어지지.

 

 

쉼터를 만나 잠시 쉬어보기도 했어.

 

 

군산까지 빨리 가는 게 제일 좋은 수라고 생각해.

 

 

어느 누가 투자했다가 이렇게 버려졌을까?

 

 

야영장이 나타나기도 했어.

 

 

웅포 부근이야.

 

 

우리들이 방금 지나온 곳이야. 풍치가 훌륭했어.

 

 

드디어 군산시 나포면에 도착한 거야.

 

 

벌레소리들이 우리를 환영해 주었어.

 

 

저 멀리 보이는 다리가 서해안 고속도로의 금강대교일 거야.

 

 

잉어들이 물가로 나와 있었어.

 

 

한두 마리가 아니었던 거야.

 

 

철새 관찰 시설인 것 같아.

 

 

그래! 모두들 평화롭게 살도록 놓아두면 좋지.

 

 

금강대교 밑을 지나는 거지. 저번에는 이 다리 밑에서 쉬어갔었지.

 

 

이제 군산시가지 교외에 다 온 것 같아.

 

 

자전거 도로 상태가 조금 엉망이었어.

 

 

이 부근 어디엔가 카페가 있을 텐데...

 

 

빨리 쉬고 싶었어.

 

 

카페 블루 오션!

 

 

나는 에스프레소 한잔과 따뜻한 물을 주문했어.

 

 

모두들 고생 많았네.

 

 

이 멀리까지 따라와서 큰 고생을 하는 거야.

 

 

커피 한잔이 들어가니까 살만 했어.

 

 

마침내 금강 갑문교까지 온 거야. 이젠 시내에 들어가서 호텔을 구해야지.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