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아침에 버스를 탔어요.
자전거를 접어서 버스 화물칸에 싣고 떠난 거죠.
금강 종주 라이딩에 나섰던 거예요.
세종시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어요.
세종까지는 두 시간 반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금강 휴게소에서 쉬었다가 가더군요.
세종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했어요. 첫날은 부여까지 가기로 했어요.
아카시아가 만발한 계절이었어요.
금강 라이딩은 두번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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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군산까지 : 금강 자전거 기행 - 세종시 1
6월 21일 월요일 아침, 세종시로 올라가는 버스를 탔어. 9시 10분 발 버스였던 것 같아. 경부고속국도를 따라 신나게 달리더니 금강 휴게소에 들어가더라고. 여긴 참 오랜만에 와보네. 수학여행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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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기록은 여기에 있어요.
부여에서 하루를 자고 난 뒤 출발해서 군산까지 가기로 했어요.
논산 인근 강경 강변의 풍경이에요. 강경에서는 저번에도 여기에서 쉬었는데
나에게는 의미가 아주 깊은 장소였어요.
뜻깊은 그런 얘기를 여기서 어떻게 함부로 하겠어요?
군산 가서는 예전에 갔던 모텔에 가서 이틀을 묵었어요.
5월 12일 금요일 오후에 집에 들어왔어요. 3박 4일간의 여행이었는데요...
하루 5만 원짜리 자전거 여행인 셈이 되었어요. 여행기는 천천히 쓸게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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