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오 년간 사용했던 휴대전화기는 중고였어요. 삼성 노트 5였나요?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가는지 자주 충전해야 했고 한 번씩은 순식간에 닳아버리기도 했어요.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여러 사람을 통해 서너 군데를 다니며 알아보았어요.
스마트폰으로 영상 편집을 할 일도 없고 게임할 일도 없으니 그냥 인터넷 접속이나 잘 되고
통화 품질만 좋으면 되는 그런 전화기가 필요했던 거지요.
그래서 하나 구했어요. 짠돌이 정신을 발휘해서 통화요금과 기기값을 포함해 2년 약정기간 동안
월 36,680원 정도 나오는 것으로 해결했어요.
알뜰 폰은 아니고요....
그 정도만 해도 속이 뻥 뚫리면서 시원해지네요. 2월 11일 오후의 일이었어요.
이제 조금 살 것 같네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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