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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금봉이를 남겨두고 홍백이는 미리 갔어요

by 깜쌤 2022. 10. 20.

서재에 금봉이와 홍백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금붕어 두 마리를 키웠어요.

 

 

 

https://yessir.tistory.com/15870202

 

금봉이와 홍백이 2

열대어를 키우기에는 내가 거처하는 서재가 너무 추워요. 그래서 열대어 대신 금붕어 두 마리를 기르고 있어요. 빨간 녀석은 금봉이, 얼룩백이는 홍백이라고 이름 지었어요. 녀석들은 먹성이 좋

yessir.tistory.com

 

 

 

두 달 전쯤인가 홍백이가 죽어버려서 담장 밑에다가

곱게 묻어주었어요.

 

 

이젠 금봉이 혼자 살아요 집을 두 채씩이나 가지고 말이죠.

 

 

아침에 나와 눈을 마주치면 밥 빨리 달라고

주둥이를 뻐끔거려요.

 

먼저 가버린 홍백이가 보고 싶네요.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