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을 읽으면서 오해하지는 말아요. 자랑하는 건
절대 아니니까요.
통로를 중심으로 하여 잔디를 깎으면서 절반은 남겨두었어요.
잔디의 특성을 잘 모르니 살살 다루어가면서
파악하려고요.
지치면 실내에 들어와서 커피를 마시며 밖을 내다봐요.
아직은 커피 내리는 도구조차 하나 없어서
자주 출입하는 가게에서 미리 내려가지고 온 걸 마셔요.
집 뒤에 텃밭이 있는데 잡초 투성이어서 그걸 제거하느라
죽을 고생을 하고 있어요.
왠 집인지 궁금하다고요?
나중에 때가 되면 그 사연을 말씀드릴 게요.
그냥 빌빌 거리며 사는 주제인데 제가 무슨 밑천이 있나요,
비자금이 있나요?
잔디 깎는 일을 쓰다가 이야기가 옆길로 새 버렸네요.
미안해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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