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토요일, 시내 성동시장 앞에서 10시 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갔어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어요. 초강력 태풍으로 소문난 태풍 힌남노의 여파인지 며칠 째 비가 오락가락하네요.
옷을 갈아입고 산 쪽 잔디밭에 난 잡초부터 제거했어요. 그런 뒤 도로 쪽에 난 녀석들을 제거하러 나섰지요.
그런데 손님이 오신 거예요. 장로님 한 분과 목수 겸 전기 기술자이신 집사님 한 분이 시차를 두고 도착하셨네요.
오늘은 큰 욕심 내지 않고 통로 양쪽을 정리했어요.
깨끗해보여도 잡초들이 군데군데 숨어 있더라고요. 잔디밭 잡초 제거나 풀 정리하기, 텃밭과 화초 가꾸기 등은 너무 재미있어서 그런 일을 하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늙은 꼰대가 이런 일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어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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