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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잠시 보고 왔어요

by 깜쌤 2022. 8. 24.

8월 6일, 토요일 아침에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탔어.

 

 

 

 

 

집에 들어갔더니 녀석들이 경계심을 바탕에 깔고 근심 어린 표정으로 쳐다보는  거야. 

 

 

 

 

 

지난봄에 보고 몇 달 만에 다시 만나 보기에 벌어지는 현상이겠지.

 

 

 

 

 

둘이 앉아 텔레비전을 보기도 하더라고. 낯이 익어가자 표정이 밝아지기 시작했어. 

 

 

 

 

 

녀석들에게도 밥을 먹이고 어른들도 식사를 하고는 곧이어 일어났어. 

 

 

 

 

 

아들 녀석이 행신역까지 바래다주었어. 

 

 

 

 

 

서울역에서 기차를 갈아타야지. 

 

 

 

 

 

비 오는 날이었어. 

 

 

 

 

 

오후 4시에 발차하는 고속열차를 타고 내려왔어. 일정이 급했기에 친구들에게 전화조차 하지 못했어. 그렇게 다녀왔어.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