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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전거 여행 - 함덕에서 제주까지 6 : 삼양해수욕장을 거쳐 제주항에 도착하다

by 깜쌤 2022. 8. 19.

제주항과 가까운 삼양해수욕장을 만난 거야. 

 

 

 

 

 

해수욕장 정비 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 같았어. 

 

 

 

 

 

이제 제주도를 거의 한 바퀴 다 돈 것 같아. 

 

 

 

 

 

삼양해수욕장은 검은 모래로 유명해.

 

 

 

 

 

검은 모래라고 하니 말레이시아의 랑카위 섬이 떠오르네. 

 

 

 

 

 

랑카위 섬은 말레이시아가 자랑하는 유명한 관광지야.

 

 

 

 

 

거길 처음 가본 것이 1999년 1월 13일이었어. 

 

 

 

 

 

사진 속의 친구와 둘이서 여행을 다녀왔더라고. 싱가포르로 들어가서 말레이시아를 거친 뒤 태국으로 간 거야. 그게 벌써 23년 전 일이네. 

 

 

 

 

 

"삼양 검은 모래 해수욕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바닷물에 들어가서 노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어. 

 

 

 

 

 

해수욕장을 벗어나 모퉁이를 돌아갔더니....

 

 

 

 

 

한적한 해변에서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일광욕을 즐기는 여성이 보이더라고. 퍼뜩 눈길을 돌렸어. 

 

 

 

 

 

벌낭 포구였던 것으로 기억해. 

 

 

 

 

 

조용한 곳이었어. 

 

 

 

 

 

제주에는 아늑한 포구들이 제법 있었어. 

 

 

 

 

 

해조류들이 자라고 있었어. 

 

 

 

 

 

해조류를 즐겨 먹는다는 것은 지구를 구하는 길이라고 해. 미역 같은 해조류가,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 같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되는 기체를 잘 잡아먹는다고(?) 그러더라고.

 

 

 

 

 

길 가에서 깔끔한 카페를 만났어. 아담하면서도 정겨움을 느낄 수 있었어. 

 

 

 

 

 

이런 주차공간 같으면 참 멋지지?

 

 

 

 

 

서울에는 주차공간 확보가 전쟁 수준인 것 같더라고. 

 

 

 

 

 

용두암 가본 것이 일주일 전이네. 

 

 

 

 

 

우리는 화북 포구 부근을 자세히 살펴보았어. 

 

 

 

 

 

화장실이 깨끗한 곳은 더 자주 가보고 싶어. 

 

 

 

 

 

어른들 쉼터도 좋았고....

 

 

 

 

 

방파제를 살펴보기로 했어. 

 

 

 

 

 

아늑한 곳이지. 

 

 

 

 

 

방파제 시멘트 벽에 그림을 그려놓고 있었어. 

 

 

 

 

 

이번 자전거 여행을 통해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을 세세하게 잘 살필 수 있었어. 

 

 

 

 

 

방파제 끝까지 가보았지. 

 

 

 

 

 

방파제에서 보니 한라산이 가까이 다가와 보이네. 

 

 

 

 

 

빨간 등대에서 소년과 소녀를 만났어. 

 

 

 

 

 

화북 포구에는 이렇게 예쁜 빨간 등대가 있어. 

 

 

 

 

 

망원경을 들고 먼바다를 살피는 소년이 있고....

 

 

 

 

 

 

빨강머리 앤을 닮은 소녀가 귀여운 미소를 날리고 있기도 해. 

 

 

 

 

 

 

귀여웠어. 

 

 

 

 

 

 

팔베개를 한 채로 무덤가 잔디밭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며 미래를 꿈꾸었던 그 시절이 그리워. 

 

 

 

 

 

 

이제 그 시절은 너무 멀리 가버린 거야. 

 

 

 

 

 

방파제 벽에다가 시와 그림을 넣고 있더라고.

 

 

 

 

 

제주 국제항이 바로 앞에 다가온 거야. 

 

 

 

 

이젠 큰길로 나가야겠지?

 

 

 

 

 

산 쪽으로는 길이 없을 것 같았어. 

 

 

 

 

 

돌아가기로 마음먹고 국도를 향해 나아갔어. 

 

 

 

 

 

조금 더 가면 1132번 도로를 만날 거야. 

 

 

 

 

 

도로를 만나 조금 달렸더니 제주교육대학 부설 초등학교가 나오더라고.

 

 

 

 

 

국립 제주 박물관 앞도 그냥 지나쳤어. 

 

 

 

 

 

조금 헤매긴 했지만 국제부두로 내려가는 지름길을 찾았어. 

 

 

 

 

 

그렇게 해서 계단길을 내려갔더니 여객터미널을 만난 거야. 그래! 여기서부터 제주 자전거 여행을 시작했었지. 

 

 

 

 

 

우린 부산으로 가야 하기에 제주항 국제여객 터미널로 가야만 했어. 

 

 

 

 

 

이제 다 온 거야. 저녁에는 부산으로 가는 여객선을 타야지. 다음 글에 계속할 게.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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