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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전거 여행 - 산방산에서 위미항까지 4 : 왈종 미술관

by 깜쌤 2022. 7. 9.

새섬 방파제로 나가보았어. 

 

 

 

 

 

서귀포 항 앞에는 두세 개의 섬이 떠있어. 육지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 새섬이야. 

 

 

 

 

 

저쪽이 외돌개가 있는 곳이지. 

 

 

 

 

 

 

멀리 범섬이 보이더라고. 

 

 

 

 

 

새섬 방파제의 모습이지. 

 

 

 

 

 

 

다리 위로 올라가는 통로가 있길래 자전거를 세워두고 다리 위로 올라갔어. 

 

 

 

 

 

강정항 앞에 떠있는 범섬이 저만치 물러앉아 있었어.

 

 

 

 

 

 

다리를 다 건너가면 새섬이 나오지. 

 

 

 

 

 

고개를 뒤로 돌려 한라산을 뒤로 품고 있는 서귀포 항구를 살펴보았어. 

 

 

 

 

 

그리고는 다시 남쪽 바다를 살핀 거야. 

 

 

 

 

 

새섬이라고 하니 새(bird)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착각이야. 

 

 

 

 

 

새섬에는 억새나 속새같은 새 종류의 식물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고 해. 

 

 

 

 

 

그래서 한자로는 초도(草島)모도(茅島)라고 표기 하지. 

 

 

 

 

 

한자를 알면 유익한 점이 많아. 

 

 

 

 

 

안내판에도 그런 내용이 나타나 있어.

 

 

 

 

 

돌아나가기로 했어. 다리 초입에서 방파제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내려갔어. 

 

 

 

 

 

그런 뒤 자전거에 올랐어. 천지연 폭포는 안 보고 그냥 달리는 거야.

 

 

 

 

 

 

자구리 문화 예술 공원이 나타나는 거야. 

 

 

 

 

 

 

급할 게 없으니 잠시 자전거를 멈추고 구경하기로 했어. 

 

 

 

 

 

 

문화예술 공원답게 예술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어. 

 

 

 

 

 

 

자전거에서 내려 여기저기를 기웃거렸어. 

 

 

 

 

 

우리가 달려 나갈 길도 살펴보고 말이지. 

 

 

 

 

 

 

의자가 아주 독특했어. 

 

 

 

 

 

쉼터도 잘 가꾸어져 있었어. 

 

 

 

 

 

저기 앞에 보이는 섬은 섶섬일 거야. 

 

 

 

 

 

시가지를 왼쪽으로 끼고 달려 나갔어. 

 

 

 

 

 

서복 공원으로 들어가서 질러가는 거야. 

 

 

 

 

 

중국 역사를 알면 이해하기 편하지. 중국 역사 최초의 황제였던 진시황 정서복과의 사이에 벌어진 야담 정도는 알고 있으면 좋아. 워낙 꼴 보기 싫은 짓을 많이 해대는 저질 삼류 나라여서 여기서는 생략하고 지나갈 게. 

 

 

 

 

 

 

그 나라 편을 드는 중국화 된 조선족이나 우리말을 아는 그 나라 사람들의 욕설성 댓글은 사양하고 싶어. 

 

 

 

 

 

 

왈종 미술관이 나타났어. 

 

 

 

 

 

 

어떤 분인지 알고 싶다면 아래 홈페이지에 한번 가보길 권해. 

 

 

http://walartmuseum.or.kr/

 

왈종미술관 – 공식 홈페이지

왈종미술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이왈종 작가의 상설전시 및 아트샵 소품판매가 진행중에있습니다.

walartmuseum.or.kr

 

 

 

 

 

 

입구까지만 가보았어. 

 

 

 

 

 

굳이 들어가 보진 않았어. 

 

 

 

 

 

 

저번에도 그냥 지나쳤지 싶어. 

 

 

 

 

 

이런 식이니 이중섭 선생 기념관도 지나쳐버린 거야. 

 

 

 

 

 

거긴 꼭 들어가 보았어야 하는데 말이지.

 

 

 

 

 

왈종 미술관 정원에는 올리브 나무가 한그루 있어.

 

 

 

 

 

나는 정원이라도 살펴봐야겠다 싶어 이리저리 둘러보았던 거야.

 

 

 

 

 

이왈종 화백님! 죄송합니다. 

 

 

 

 

 

 

그렇게 달려 나가다가....

 

 

 

 

 

카페를 발견하고 잠시 들어갔어.

 

 

 

 

 

커피 생각이 간절했기 때문이야. 

 

 

 

 

 

사진을 찍어서 친구에게 날려주었어.

 

 

 

 

 

 

커피 맛도 좋았어. 

 

 

 

 

 

들어간 김에 푹 쉬었어. 

 

 

 

 

 

오늘 우리는 위미 항구를 지나가야만 해. 

 

 

 

 

 

 

부지런히 달려 나갔어. 

 

 

 

 

 

섶섬 부근에서 잠시 자전거를 세웠지. 다음 글에서 계속할 게.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