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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텃밭을 가꾸고 싶었어요

by 깜쌤 2022. 4. 11.

텃밭을 가꾸며 소일하고 싶었습니다. 

 

 

 

 

 

그건 내가 가진 작은 로망이었어요. 

 

 

 

 

 

나이가 들며 체력이 달리기 시작한다는 사실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마음에 드는 터가 나왔기에 구경해보자 싶어 갔던 것이죠.

 

 

 

 

 

이 집 뒤에 있는 밭이더군요.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전화를 드려보았는데 주인이 요구하는 금액은 

내가 생각했던 가격과 제법 차이가 났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금액을 이야기하고 반응을 기다렸습니다만....

 

아쉽지만 포기해야 했습니다. 

 

 

 

 

 

마음도 추스를 겸 같이 간 분과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저번에 한번 가본 곳이죠.

 

 

 

 

 

나는 텃밭 딸린 작은 한옥을 가지고 싶어요. 

 

 

 

 

 

나는 혼자서도 비교적 잘 노는 편이므로 자잘한 일거리만 있으면 됩니다. 

 

 

 

 

 

크게 번잡하지만 않으면 어디라도 좋아요. 

 

 

 

 

 

모시고 갔던 그분은 이런 공간을 참 좋아하더군요.

 

 

 

 

 

마음에 들어 했으니 다행입니다. 

 

 

 

 

 

커피 한잔을 마시고 돌아왔어요. 

 

 

 

 

 

내 자잘한 꿈은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겠네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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