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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안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나라안 여기저기 in Korea

남도 자전거 여행 : 순천 5 - 다양한 정원들

by 깜쌤 2021. 11. 2.

화려한 색채감이 한결 돋보이는 이 정원은 어느 나라 정원일 것 같아?

 

 

 

 

그 나라의 국화는 달리아이지만 포인세티아도 동시에 유명하지.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잖아?

 

 

 

 

깃발도 걸려 있더라고.

 

 

 

 

아무렴, 멕시코지. 

 

 

 

 

다른 나라의 정원이 연결되어 있었어. 우리나라 공공기관에서 제공한 정원도 사이사이에 들어있고 말이지. 

 

 

 

 

이건 누가 봐도 어떤 나라 냄새가 나지?

 

 

 

 

튤립과 풍차, 그리고 오렌지 색깔로 유명한 나라....

 

 

 

 

국제화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진 장사꾼의 나라, 네덜란드!

 

 

 

 

여긴 아마 코레일에서 제공한 공간 같아. 

 

 

 

 

건널목과 자작나무가 잘 어울리더라고. 

 

 

 

 

포항제철이 아니고 현대제철의 희망정원이라고 해.

 

 

 

 

확실히 여수 순천쪽으로는 두루미가 많이 보였어.

 

 

 

 

멀리 보이는 녀석은 후투티 아닐까?

 

 

 

 

나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걸었어. 

 

 

 

 

아무리 연상해봐도 후투티 같아. 

 

https://blog.daum.net/yessir/15868163

 

새봄에 만난 후투티

통일전 앞으로 곧게 뻗은 길은11월 늦가을이면 노란 은행잎들이 마구 날려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해준다.  녀석은 내 앞을 스쳐지나가더니 통일전 앞 도로 중앙의 분리대공간에 내려앉았다. 머

blog.daum.net

 

 

 

 

사랑의 눈으로 자연을 보면 모든 것이 다 사랑스러워지더라고. 

 

 

 

 

그런데 꼴보기 싫은 사람에 관해서는 왜 그게 실천이 안 되는 걸까?

 

 

 

 

원수를 사랑하는 경지에까지 이르지는 못하더라도 역겨운 사람 정도는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어야 하는데 말이지.

 

 

 

 

어느 나라 느낌이 들지? 

 

 

 

 

나는 이 나라에는 두 번을 가보았어. 그리고 수많은 동영상을 보았으니 단번에 느낌이 오더라고. 

 

 

 

 

짐작할 수 있겠어?

 

 

 

 

이탈리아였어. 

 

 

 

 

사진 속에 등장한 이 나라는 다섯 번을 가서 온 사방을 돌아다녀 보았어. 

 

 

 

 

노란색으로 표시한 곳이 터키 안에서 내가 가본 곳이야. 자랑하는 것은 결코 아니고 그냥 소개해 본 거지. 지도를 클릭하면 크게 확대되어 뜰 거야. 

 

 

 

 

나는 그 나라 동부지방을 한없이 좋아해. 

 

 

 

 

거기 터키 동부는 쿠르드 민족의 삶의 터전이야. 나는 그 민족이 반드시 독립을 성취했으면 좋겠어. 우리가 20세기 초중반에 걸쳐 왜놈들에게 당한 슬픔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잖아?

 

 

 

 

스페인과 프랑스 국경지대에는 바스크 민족이 나라 없이 살고 있지. 그리고 터키 동부와 이라크 북부, 시리아 동북부, 이란 서부에는 쿠르드 민족이 살고 있어.

 

 

 

 

나라 없이 산다는 건 슬픈 일이지. 중국에는 장족이 티베트를 잃어버린 채 살고 있고, 위구르 족이 한족에게 엄청난 핍박받으며 살고 있어. 

 

 

 

 

일본 북동부에서는 아이누 족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지. 

 

 

 

 

일본, 중국, 터키 같은 나라들의 정체에 관해서는 우리가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봐야 할 거야. 터키가 형제의 나라라며 연막을 치는 것에 대해 그 실체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어.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최정예 부대였던 공포스러운 예니체리 부대의 실상을 알고 나면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걸?

 

 

 

 

나는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나라나 단체, 지방을 좋아해. 

 

 

 

 

나라나 단체나 사람이나 모두 품격이 있어야 하는 법이지. 

 

 

 

 

순천만 국가정원 동원을 나와서 시내로 올라갔어. 

 

 

 

 

둑길을 천천히 달려서 달려 나가서 호텔을 찾아 들어갔어. 

 

 

 

 

조용하고 괜찮은 곳이었어.

 

 

 

 

짐을 풀어놓고 순천 기차마을을 찾아가 보기로 했어. 거기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소개해 줄게.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