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초등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우리나라 안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나라안 여기저기 in Korea

자전거 여행 - 삼척에서 울진까지 5

by 깜쌤 2020. 12. 11.

 저 앞쪽에 작은 산이 하나 나타났어.

 

 

 

 

이 부근 해수욕장이 제법 그럴듯한 거야.

 

 

 

 

맹방 해수욕장이더라고.

 

 

 

 

해수욕장에는 얼마나 오랜만에 와보는지 몰라.

 

 

 

 

이런 좋은 해수욕장을 놓아두고 그동안 열대지방의 해수욕장에만 관심을 쏟았었네.

 

 

 

 

바보가 따로 있는게 아니더라고.

 

 

 

 

해수욕장 시설이 모두들 그럴듯했어.

 

 

 

 

덕봉정이라는 정자를 만났어.

 

 

 

 

맹방해수욕장 입구가 나타난 거야.

 

 

 

 

현 위치가 짐작이 되지?

 

 

 

 

맹방해수욕장은 덕산 해수욕장과 이웃하고 있었어.

 

 

 

 

명사십리라고 이름 붙여도 무리가 아니었어.

 

 

 

 

보이는 산이 덕봉산이야.

 

 

 

 

높이는 약 55미터 정도야.

 

 

 

 

덕봉산으로 이어지는 외나무다리가 있었던 모양이야.

 

 

 

 

그게 지난번 태풍에 결딴난 모양이더라고.

 

 

 

 

모래가 아주 깨끗했어.

 

 

 

 

여름이면 이쪽으로 놀러 와야겠지?

 

 

 

 

저 멀리 위가 삼척인 셈이지.

 

 

 

 

이런 식으로 소개하다 보면 울진에는 언제 도착할지 모르겠어.

 

 

 

 

근덕면 소재지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조금 달리다가.....

 

 

 

 

덕산 해수욕장이 궁금해서 그쪽으로 방향을 틀어보았어.

 

 

 

 

저 앞이 덕산해수욕장이지.

 

 

 

 

개울가로 그럴듯한 숙박시설이 있더라고.

 

 

 

 

조금 있다가 여기 와서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한라대학교 수련원이라고 해두었네.

 

 

 

 

요즘은 모두들 돈도 많은가 봐.

 

 

 

 

덕산 해수욕장에 다 온 거야.

 

 

 

 

바다와 민물이 마주치는 곳이지.

 

 

 

 

덕봉산에 오를 수 있는가 봐.

 

 

 

 

자세히 보니 외나무다리가 끊어져 있었어.

 

 

 

 

주차장이 근사하더라고.

 

 

 

 

자전거 여행을 하는 분들이라면 여기서 돌아서야 해. 길이 끊어지거든.

 

 

 

 

아까 봐 두었던 공간으로 돌아갔어.

 

 

 

 

ㄱ집사님이 싸주신 계란과 사과로 간식을 먹은 거야.

 

 

 

 

그런 뒤에는 다시 출발했어.

 

 

 

 

근덕면 사무소가 있는 소재지로 연결된 길을 달렸어.

 

 

 

 

마읍천이라는 이름을 가진 개울이었어.

 

 

 

 

근덕면 소재지가 앞에 등장했어.

 

 

 

 

좋은 곳이더라고.

 

 

 

 

이런 곳에도 아파트가 보이길래 놀랐지.

 

 

 

 

마읍천에 걸린 다리를 건너가야겠지.

 

 

 

 

개울가 풍경이 뛰어났어.

 

 

 

 

근덕종합문화센터라는 건물이 있더군.

 

 

 

 

음식점을 찾아보기로 했어.

 

 

 

 

개울가로 이어진 산책로를 달리다가 결국은 면소재지로 들어가게 되었어.

 

 

 

 

면소재지치고는 깔끔하고 수준이 있었어.

 

 

 

 

가정식 한식 뷔페집을 찾아냈어.

 

 

 

 

기름진 음식은 빼고 가볍게 먹었어.

 

 

 

 

한 끼에 육칠천 원 정도 하는 것 같았어.

 

 

 

 

아! 이 집이었네. 맛있었어.

 

 

 

 

커피는 생략하고 다시 출발했어.

 

 

 

점심도 챙겨 먹었으니 이젠 남쪽으로 계속 달리기만 하면 되는 거야.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