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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좋은 세상 만들기 To Make Better

패러다임 전환 4 - 분리수거

by 깜쌤 2020. 9. 24.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플라스틱 폐기물이 감당 안될 정도로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마구 버려지는 쓰레기를 볼 때마다 요즘 크는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한 것은 물론이요, 안쓰러움에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방콕 생활이 지겨워서 요즘은 영어성경을 부지런히 쓰고 있습니다. 덕분에 볼펜 소비가 엄청 늘었네요. 그동안 많이 모아두었던 볼펜들을 신나게 잘 소비하고 있습니다.

 

 

 

 

 

사용하고 난 볼펜은 분리수거를 하고 있는데요, 볼펜을 분해해서 금속 종류는 금속 종류대로 모으고 플라스틱은 플라스틱대로 모으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다고 뭐 세상이 달라지겠습니까만 노력할 수 있는데까지는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라도 아껴쓰고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것이 우리 후손들을 위한 것이라고 봅니다.

 

 

 

 

 

환경주의자인 나는 평생토록 자가용 승용차도 구입하지 않았고 시내에서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녔습니다. 다른 지방으로 외출해야 할 때는 대중교통수단을 사용하며 살아왔습니다. 덕분에 별스럽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지요.

 

 

 

 

이번 태풍에 넘어진 화분들 조각까지도 버리지 않고 따로 모아서 화분 구멍을 막는 플라스틱 그물망 대용으로 사용 중입니다. 우리가 지니고 있는 패러다임을 조금만 더 바꾸면 더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데 말이죠.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