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대구에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기차를 탔습니다.
서경주역에는 부용꽃이 소담스레 피었더군요.
동대구에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한 좌석 띄우기를 실시하고 있더군요.
집으로 돌아올 때도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그동안 세계 여러 곳을 헤매고 다니면서 살펴본 바로는 대중교통시설이 이만큼 잘되어 있는 나라가 그리 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헬조선이라니...... 제가 젊었을 때 이런 지하철 시설 같은 것은 상상도 못 하고 살았습니다. 꼰대 세대의 넋두리인가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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