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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믿음과 천국 Faith & Heaven

특새

by 깜쌤 2020. 7. 7.

7월 5일 주일에 있을 행사를 앞두고 특별 새벽 기도회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모일 때마다 방역 준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조신하게 처신해야만 했습니다.

 

 

 

 

일상적인 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게 축복이라는 것을 이번 사태로 깊이 깨달았습니다.

 

 

 

 

6월 30일 처음 시작하는 날 새벽에는 비가 오는 것으로 예보되어 있었습니다만 새벽녘부터 빗소리가 잦아들더군요.

 

 

 

 

 

그러다가 새벽에는 비가 완전히 그쳐주었습니다.

 

 

 

 

 

중국 중남부 양자강 유역에는 벌써 거의 한달째 비가 내리고 있다는 뉴스가 있더군요.

 

 

 

 

 

우리가 잘 아는 삼협댐이 수문을 열어 물을 방류하는 바람에 양쯔강 중하류 지역에 홍수피해가 예상된다는 기사가 유튜브에 자주 올라오네요.

 

 

 

 

 

지구라는 별 자체가 천재지변으로 몸살을 하는듯합니다.

 

 

 

 

한 달간이나 비가 온다는 사실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온몸이 징글징글해지며 소름이 돋습니다. 

 

 

 

  

새벽 4시 20분에 일어나 그때부터 움직이는 생활이 이제는 편안하기만 합니다.

 

 

 

 

월요일 아침 하늘은 깔끔했습니다.

 

 

 

 

백수 주제에 새벽에 바쁜 것도 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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