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는 읍성이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읍성 흔적이 남아있는 도시가 그리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경주 읍성 흔적은 시가지 한가운데 조금 남아있는데 무너지거나 사라진 곳이 대부분입니다.
아직도 복원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죠.
1단계 공사는 1년 반 전에 끝났었습니다.
그게 2018년 연말의 이야기입니다.
멀리 보이는 교회는 경주교회입니다.
읍성 바로 이웃에 경주 웃시장(윗시장, 성동시장)이 있습니다. 경주역 부근에 있는 시장을 말합니다.
해자 복원 계획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없다면 그것은 반쪽 복원에 지나지 않습니다.
경주관광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해자 복원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첨성대 앞에 보이는 반월성은 신라시대의 성이어서 지금 제가 이야기하는 읍성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복원 전의 모습을 보시려면 아래 글 상자 주소를 클릭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속의 학교는 계림초등학교인데 학교 건물의 동쪽과 북쪽이 읍성벽을 끼고 있습니다.
이젠 계림초등학교를 둘러싼 부분의 성벽을 복원해야 할 차례가 된 것이죠.
또 몇년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기다려봐야지요. 그때쯤엔 해자도 만들어질지 모르겠습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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