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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2

경주양반

by 깜쌤 2019. 11. 11.

경주읍성부근에 계림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성벽을 따라 도로가 나있고 시내 중심가쪽으로는 끝자락 부근에 경주교회가 자리잡았습니다. 


 

거의 새벽마다 외출을 하는 나는 계림초등학교 맞은편 도로 가에서, 포근한 느낌을 풍기는 가게를 발견하고 시선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사방이 캄캄한데 그곳만은 항상 따뜻한 불빛이 스며나왔기 때문입니다.



며칠전에는 마음을 내어 배낭에 항상  넣어다니는 카메라를 꺼내 찍어두기로 했습니다. 



경주양반(경주량반)! 가게 이름을 아주 잘 지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선의 지배계급이었던 양반(兩班)과는 한자가 다릅니다. 



주인의 센스가 돋보이는 가게입니다.



한번 들어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직접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메뉴판을 살펴놓보았습니다.



이런 멋진 가게들이 읍성 부근에 생겨난다는 것은 정말 좋은 현상입니다. 



 부디 잘 되어서 나날이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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