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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영어말하기 대회를 마치고

by 깜쌤 2019. 10. 30.


제9회 경주시 학생 영어말하기 대회가 10월 26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경주제일교회 사회봉사관과 교육관 건물에서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경주시와 경주제일교회 그리고 경주신문사가 손을 잡고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8시반에 행사장에 갔더니 벌써 접수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사방에는 가을이 무르익어 가고 있었습니다. 


 

9시부터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위한 행사설명회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곧바로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심시위원들은 현직 교사들과 교수님들로 구성되었는데 모두 여섯분이었습니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고등학교 학생들은 지금 보시는 이 장소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교육관 3층에 이런 시설이 있습니다.



사진자료를 활용해서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두었습니다.



무대를 향해 좌석이 배치되어 있는 공간이므로 아늑한 분위기가 형성된 멋진 공간이기도 합니다.



오전에 고등학생들이 발표를 할 땐 유감스럽게도 사진을 찍어두지 못했습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의 발표실력은 해가 갈수록 좋아져서 이젠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가 되어가는듯 합니다. 


 

학부모님들도 얼마든지 참관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학생들도 얼마나 열심히 경청하며 격려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니 대회 수준과 품격이 아주 높은 편이죠.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행사치고 그토록 진지한 분위기가 만들어진 행사도 드물지 싶습니다.



아이들의 열정을 보면 놀라울 정도입니다. 나는 교회에서 이 대회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진행을 맡아서 봉사를 해왔습니다. 


 

그러니 전체적인 분위기와 수준을 나름대로 파악해두었다고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입니다.



모두들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가해준 학생들과 관심가지고 격려해주신 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깜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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