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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그게 바로 그대일 수도 있어

by 깜쌤 2019. 9. 12.

한번씩은 서재에 촛불을 켜두고 생각에 잠겨.



그러다가 옥상에 올라가서 하늘을 살피기도 하고.....





옥상에는 나만의 공간이 있어.



서재도 혼자만 쓰지.




아내가 어쩌다 청소 한번 해주는 것 말고는

 서재에 출입하는 걸 꺼려해.



이것 저것 생각하다가 내려와.




서재에서는 당연히 책을 보고 글을 쓰고 컴퓨터를 사용해서

 음악을 듣기도 하지.



나는 쓸모없는 번거로운 대화를 정말 싫어해.




하나마나한 시시콜콜한 잡담으로 시간 죽이는 것은

정말 싫어.



그렇다고해서 죽으나사나 고담준론을

펼치자는 것도 아니야.



고담준론 :

  • 高談峻論 (높을 고, 말씀 담, 높을 준, 논할 론)  고상하고 준엄한 논의. 잘난 체하고 과장하여 떠벌리는 말.





나라 걱정, 세상 걱정 혼자 다하는 그런 사람들과도

어울리는 것을 원치않아.



그렇다면 누구와 어울리지?




그래도 마음에 드는 사람은 있는 법이야.

그게 바로 그대일 수도 있어.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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