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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초등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천원내고 만원짜리 커피를....

by 깜쌤 2018. 9. 24.


오전에 커피를 마시러 갈땐 책을 한권 들고 갑니다.



바깥양반이 안계시면 혼자서 책을 봅니다만, 이때 안경을

안껴도 되니 너무 편합니다.



주인 아주머니는 먼저 직접 내린 에스프레소를 한잔 가져다주십니다.



그 다음엔 아메리카노 한잔을 가져다 주시지요.



천원내고 만원짜리 커피를 마신다는 말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반드시 제 전용잔에 담아주십니다.  



제 전용잔과 햇살 좋은 야외공간, 거기다가 고급 원두가루에서 직접 커피를 추출하여

주시니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지요.


오늘, 추석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뻔뻔하게

그곳으로 출근하려고 합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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