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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2

금장대의 봄 1

by 깜쌤 2018. 5. 5.



봄이 익어가고 있다.



무르익어가는 중이다.



물속에는 생명들이 마구 약동하고 있었다.



붕어 잉어들이 물속을 마구 헤집어놓고 있었다.



나는 금장대 부근 생태공원에 섰다. 


 

예술의 전당에서 울려나는 박수소리가 여기까지 들릴 것만 같다.



바로 앞 절벽 밑 소가 애기청수다.



어떤 이들은 예기청소라고 하기도 하고......



애기청소라고도 부른다.



나룻배 한척이 숨어있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몇년전에 강물위에 떠있던 바로 그배다.


 

행방이 궁금했었는데 여기 숨어있었던거다.



나는 돌아나가기로 했다.



혼자 보고 즐기기에는 살짝 아쉬움이 감돌았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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