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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분당 그리고 탄천

by 깜쌤 2018. 4. 30.


분당을 다녀왔습니다.



그럴 만한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4월 25일 수요일에 올라갔다가....



28일 토요일에 내려왔습니다.



3박4일 일정중에서 병원에서 2박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제법 유명한 어떤 병원에 머물렀습니다.



잠시 짬을 내어 탄천 주변을 걸었습니다.



맑은 물과 신록의 풋풋함에 마음이 끌렸기 때문이었습니다.



꼭 전화를 해드려야 할 분이 있었지만 참기로 했습니다.



탄천을 그렇게나 잘 정비해두었으리라고는 상상을 못했습니다. 


 

천당 밑에 분당이라더니 그말이 사실인것 같았습니다.



모두들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이렇게 좋은 세상에 태어났기에 멋진 의료혜택을 받으며 살 수 있으니 그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우리나라 의료보험제도는 세계최고수준 가운데 하나로도 소문이 자자합니다.



문제는 보험료지만 말이죠.



한번씩은 시간을 내어 병원내 정원을 산책하기도 했습니다.



탄천에는 잉어들이 많더군요.



그래도 어느 누구하나 잉어 낚시에 욕심을 내지 않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사는 도시에 흐르는 강에는 낚시대를 들고 앉은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그런 짓을 하긴 하지만 눈쌀이 저절로 찌푸려집니다. 탄천!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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