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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비오는날 그 카페에 찾아갔다

by 깜쌤 2018. 4. 23.


봄비가 오던 날, 그 카페에 찾아갔다.



커피 한잔, 주문해두고 이런저런 생각에 잠겼다.



나는 이런 고요함과 정갈함이 좋다.



빗소리를 제대로 들으려면 비닐 하우스에 가야한다.



시골집에서 듣는 낙수소리도 좋다.



처마끝에서 떨어지는 빗물소리를 듣고싶다.



도시에서는 그게 거의 불가능하다.



가져온 뜨거운 커피를 홀짝거렸다.



나는 혼자놀기에 제법 익숙하다.



책 한두권만 있으면 몇시간은 행복하다.



빗소리, 커피 한잔, 그리고 책 한권.....

휘게!






69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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