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깊은 책 <또 다른 경주를 만나다>

 

정말 오랫만에 심도있게 경주를 다룬 책다운 책을 읽었다. 정선된 사진자료와 무게감 있는 묵직한 주제, 그리고 깊이있는 분석이 마음에 와닿았다.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사실들을 알게된 기쁨은 한없이 크다. 

 

 

저자는 조철제 선생이다. 그 분이 번역한 경주읍지도 한권 가지고 있는데 경주에 관한 더 자세한 사실을 알고 싶을 땐 한번씩 꺼내들고 확인해보는 귀중한 자료다. 

 

 

일단 한번 다 읽어두었으니 적당한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한번 더 읽어볼 생각이다. 조선생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사진을 담당하신 오세윤선생께도 같은 심정이다. 언제 형편이 되면 조선생을 한번 만나뵈었으면 좋겠다. 그럴 기회가 오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는다. 포스팅은 간략하게 했지만 가슴 속 울림은 참으로 컸던 귀한 책을 읽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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