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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제7회 경주시 학생영어말하기 대회를 마치고 2

by 깜쌤 2017. 9. 6.

저 동상 수상자 발표를 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이때 자기 이름이 불리지 않기를 바랄 것입니다.

 

 

동상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 15만원과 상장이 전달되었습니다. 경주시장님과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경주제일교회 담임목사님과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곧 이어 중고등부 동상수상자들입니다.

 

 

이번에는 은상수상자들을 발표했습니다.

 

 

초등1부부터 중고등부까지 은상수상자들이 한꺼번에 무대에 다 올라왔습니다. 은상수상자는 일인당 장학금 20만원과 상장을 받게 됩니다.

 

 

 제가 가르쳐본 아이들도 들어있네요. 축하해요.

 

 

금상수상들입니다. 금상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급 30만원과 상장이 전달될 것입니다. 장학금은 통장으로 계좌이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정말 대단한 실력을 가진 아이들이죠.

 

 

드디어 대상 수상자들입니다. 초등부에서는 특별히 두명을 뽑았습니다.

 

 

중고등부에서는 올해 드디어 고등학생이 받았네요.

 

 

작년에는 중고등부에서 중학교 학생이 대상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고등부에서 대상을 받은 학생은 실력이 출중하더군요.

 

 

대상수상자에게는 한사람 당 장학금 50만원과 상장, 그리고 해외연수상품권이 주어졌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아이들은 모두 다 상을 받았기에 무대에 올라가도록해서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학부모님들도 기념촬영을 하느라 바쁩니다. 

 

 

1회부터 7회까지 딱 한번만 빠지고 심사위원으로 활동하신 미국인 교수님께 여쭈어보았더니 해마다 아이들 실력이 좋아지고 있더고 하더군요. 심사하기가 힘들고 판단을 내리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이번에 특별히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학교가 있습니다. 산내면에 자리잡은 대안학교 아이들었는데 상당수 학생들이 입상을 했습니다.

 

 

나는 이 학교 아이들이 보여준 실력에 감동해서 이번 주일 안으로 한번 찾아가볼 생각으로 있습니다. 저도 제도권 학교에서 평생을 보냈지만 현재의 입시제도와 교육방식은 정말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감산학교 아이들! 정말 대단했었습니다. 

 

 

대안학교에 다니는 이 아이와 잠시 대화를 해보았습니다. 마치 제 학창시절에 겪었던 고초를 가진듯 해서 가슴이 뭉클했었습니다. 자기가 겪었던 그런 사연을 영어로 이야기하더군요.

 

 

 여성심사위원 가운데 한분이었던 금발의 아가씨는 미국 네브라스카 주 출신이더군요.

 

 

초등학교 대상 수상자입니다. 거듭 축하해요. 다른 남학생 한명의 사진도 찍어두어야하는데 제가 놓쳐 버렸습니다.

 

 

중고등부 대상 학생입니다. 시내의 명문고등학교 학생으로 알고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해외연수 상품권으로 잘 다녀오기 바래요. 관심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에도 많이 도전해주세요.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