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카페음악회였습니다. 이번 주제는 겨울나그네입니다.
겨울나그네 24곡 중에서 16곡을 불러줄 바리톤 가수와 플루티스트 한분을 모셨습니다.
두시간 전에 미리 가서 장소를 정리했습니다.
이번에는 대형 걸개 포스터까지 만들어 걸었습니다.
2월 16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했습니다.
손님들이 그득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바리톤 김진정 선생, 플룻 연주에는 변예슬 선생, 그리고 반주는 정수진 선생이 맡았습니다.
카페를 빌려서 하는 연주회지만 정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월 세번째 목요일 밤에는 로벤피스 카페에서 문화행사를 할 생각입니다.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이런 문화행사를 통해 영혼을 살찌우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나 즐거운 일이기도 합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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