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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어설퍼지는 순간 : smoke-free

by 깜쌤 2016. 11. 9.

 

 smoke-free ! 나도 참 무식한 인간이다. 처음 보는 순간, 이게 잘못된 표현인줄 알았으니까.



불국사 주차장 앞 남자화장실에 들어갔다가 smoke-free 라는 표현을 보았다. 담배를 마음대로 피워도 된다는 그런 뜻으로 착각을 했으니까 나도 참 어리바리한 사람이다. 



지난 여름 북유럽의 리투아니아의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나오지를 못해서 강제로 문을 열어보려고 시도를 했었다. 출입문 위에 영어로 자세히 문여는 방법을 써붙여두었건만 세밀하게 보지않고 어설프게 덤볐기 때문에 실수를 했던 것이다.



smoke-free 는 담배연기로부터 자유로운 공간이기에 금연이라는 뜻이 된다. 나이 들면서 점점 어설퍼지는 나 자신이 점점 한심해진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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