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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다시 또 출근하며

by 깜쌤 2016. 10. 12.

 

10월 5일 다시 출근했다. 이번에는 겨울방학 시작전까지다.

 

 

내부를 리모델링해서 새로운 기분이 들었다.

 

 

첫출근을 하던날은 아침부터 비가왔다. 태풍때문이었다. 그 녀석은 울산과 경주를 마구 할퀴고 지나갔다.

 

 

이번에는 영어 한과목만 가르친다. 영어실에 가보았더니 내가 그렇게 바라던 전자칠판이 장치되어 있었다.

 

 

이런 시설은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뛴다.

 

 

한주일당 18시간 수업이다.

 

 

그 정도면 만족스럽다.

 

 

나는 프리랜서 선생이다. 일감이 있으면 일하고 없으면 쉰다.

 

 

석달 일해서 조금 벌게 되면 남미여행을 떠날 생각이다.

 

 

어차피 한번 사는 세상이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다.

 

 

태풍이 지나고나자 하늘이 맑았다.

 

 

앞으로 얼마나 더 살며 일할지 모르지만 사는 날까지는 열심히 살고 싶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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