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약하다. 하지만 엄마는 강하다. 그런 이미지에 딱 들어맞는 꽃을 선택하라면 나는 이 꽃을 택하고 싶다.
타래난초다. 남부지방에서는 7월 초순에 핀다. 무덤 주위에 가면 흔하게 찾을 수 있다. 한 이십여년 전에 길러보았는데 그동안 잊어버리고 있다가 올해 다시 구해서 길러보았다.
꽃들이 실타래처럼 꼬여 올라가면서 피기에 그런 이름을 붙였던가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아래 주소를 눌러보기 바란다. 멋진 사진도 함께 있다.
출국 전에 씨를 받아두고 싶었는데 어려울 것 같다. 내년에도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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