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다시 백수가 되었다.
계약기간이 23일 어제로서
끝났기 때문이다.
두 달동안 음악을 가르쳤는데
너무 행복했다.
아이들도 나만큼은 행복했어야하는데.....
아이들이 나보다 더 행복하지 않았다면
그건 서로서로 비극이다.
잘 따라준 아이들이
대견스럽다.
겉으로는 표현을 안했지만 몇몇 아이들과는
헤어지는게 너무 아쉬웠다.
마음밭이 옥토같은 아이들이
제법 많았기에......
언제 다시 만나게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2주일 정도는 못했던 일을 하면서 조금 쉬다가
그 후에 배낭을 메고 멀리
떠날 생각으로 있다.
어리
버리
'사람살이 > 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멀리가서 돌아다니다가 왔습니다. (0) | 2015.09.05 |
---|---|
품위있는 삶을 즐기는 분들은 숨어있습니다 (0) | 2015.08.07 |
미도다방에서 (0) | 2015.07.20 |
문명의 붕괴 (0) | 2015.07.13 |
내가 가진 진정한 행복 (0) | 2015.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