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역광장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

 

 경주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지니다니는 곳을 꼽으라면 아마도 경주역 광장앞이 될것이다. 경주시내로 들어오고 나가는 거의 모든 버스들이 반드시 통과하는 지점이기도 하거니와 부근에 시장까지 있어 모여드는 사람이 많은 곳이다.

 

 

 그런 이유로 경주역광장은 선거철에는 선거유세 장소로, 평상시에는 자기 의사를 밝히려는 사람들의 집회장소로 사용되기도 하고 가끔씩은 전시회가 열리기도 한다. 4월초파일이 가까워지면 간이불탑이 만들어져서 부처의 자비로움을 전하는 장소가 되기도 했다.

 

 

지난 11월 30일 저녁에는 경주역 광장에서 경주시교회연합단체가 중심이 되어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인류를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반짝이는 빛처럼 번져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만들어세운 것이리라.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이 가득하기를 빌어본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