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반듯함을 좋아한다.
말이나 행동이 반듯하면 사람구실을 잘하는듯이 보여지기 때문이다.
나는 깔끔한 것을 좋아한다.
더럽고 지저분한 것은 너무 싫다.
나는 단정한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일까? 흰색의 아름다움에 자주 마음에 끌린다.
곧은게 좋다.
삶의 현장에서는 더구나 바르고 옳곧은게 좋다.
내가 해마다 통일전에 가보는 것은 하얀 꽃을 가득 다는 이팝나무와
동그스름한 가지끝 곡선을 참으로 깔끔하게 그려주는 반송이 있기 때문이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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