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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초등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1 (完)

유적지에 접시꽃이 가득했다

by 깜쌤 2012. 6. 24.

 

 첨성대는 뒤에 두고 반월성은 옆에 두고, 계림은 멀리 뒤로 안고, 안압지 가는 길목에 접시꽃이 밭을 이뤄 가득 피었다.

 

 

 빨강색, 분홍색, 흰색 접시만한 꽃이 주렁주렁 달렸다.

 

 

꽃이 탐스러운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크기도 제법 크다. 그러니 접시꽃인가 보다.

 

 

 얼굴 작은 아가씨들 얼굴만큼이나 큰 꽃들이 꽃대 하나에 가득 달렸다.

 

 

 저녁 햇살을 담아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다.

 

 

 소박하다기보다는 화려함의 극치미를 보여주었다.

 

 

원래 소박함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이때만큼은 화려함이 좋았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