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이 마구 터져나오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마음이 아렸다.
요즘은 자주 아리다.
문득문득 마음이 쓰리다. 쓰린 것이다.
요즘은 자주 쓰리다.
세상은 움터오른 푸르름으로 가득하건만
맘 아리고 쓰린데 나을 길이 없다.
잡티없는 삶을 사는게 이리도 힘들다.
이제 발길질 그만 해주면 좋으련만....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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