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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초등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1 My Way (完)

다시 아이들을 떠나보냈다

by 깜쌤 2012. 2. 20.

 

   27번째로 아이들을 떠나보내야했다. 

그래선지 교실이 휑했다.

 

 

 

 요즘 아이들이 철이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제법 엄숙한 졸업식을 했다.

 

 

 

후배들이 불러주는 노래를 들으며

그렇게 녀석들은 떠나갔다. 

 

 

 

아이들이 떠나고난 빈 자리에는

햇살들이 비집고 들어와

둥지를 틀었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