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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초등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영상수필과 시 1 Photo Essay & Poem

엄마의 마음은 다같다

by 깜쌤 2011. 5. 19.

엄마는 간절히 빌었다.

 

두손이 닳도록 빌었다.

 

 

열심히 빌면 이루리라

이루어지리라.

 

 

어디 누가 망하게 해달라고 빌랴?

그게 아니다.

확실히 아니다.

 

 

나도 부모 되어보았기에

안봐도 안다.

 

 

 

그 마음 엿보지 않아도,

안봐도 안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