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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믿음과 천국 Faith & Heaven

벚꽃향기 음악회

by 깜쌤 2010. 4. 6.

 

시내 중심가에는 이제 벚꽃이 서서히 피기 시작하는 중입니다만 보문관광단지의 벚꽃은 아직도 꽃망울을 달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제 4월 5일 식목일의 바람은 부드러웠고 하늘을 맑았습니다.

 

 

 보문호반의 콩코드 호텔에서 음악회를 가졌습니다. 경주남성합창단이 중심이 되어 해마다 개최하는 음악회 행사인데 올해로서 6회째를 맞이했습니다.

 

 

 500명이 입장할 수 있는 에메랄드홀입니다.

 

 

 공연이 저녁 7시 반이었으므로 미리 가서 연습을 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자주, 그리고 많이 아팠습니다. 과로로 인해 쌓인 피로가 누적되어 한꺼번에 분출되는 것 같았습니다. 약을 먹고 버텨가며 연습을 한 뒤 집에 와서는 다시 탈진하는 식이었습니다.

 

 

 함께 해준 단원들이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서로 격려해가며 연습을 통해 손발을 맞춰온 사이이니 모두들 각별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연을 하면서 보았더니 만원을 이루었더군요. 와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여기에도 꽃이 피지 싶습니다.

 

 

벚꽃구경을 오시려면 이번 주말에 방문하는 것이 최고의 기회를 잡는 일이 될 것 같습니다. 

 

 

 벚꽂이 필때 경주는 완전히 꽃에 파묻히게 될 것입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깜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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