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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1 (完)

화랑대기 전국 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 2

by 깜쌤 2010. 8. 3.

 

 얼마나 더운 날씨인지 살이 익을 것 같다며 투덜대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경주는 그리 더운 곳이 아닌데도 말이죠.

 

 

 저녁을 먹은 뒤 황성공원축구장으로 나갔습니다. 오늘도 축구시합은 계속되고 있을것 같아서 말입니다.

 

 

 일부시합은 야간에도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야간경기를 위해 켜놓은 불빛이 공원을 환하게 비추고 있었습니다.

 

 

 강변에 있는 제1구장의 모습입니다.

 

 

 산책을 나오신 많은 분들이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학부모님들은 강변쪽으로 있는 응원석에 모여앉아 뜨겁게 응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자 심판의 활약은 밤에도 쭉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어떤 팀에는 여학생도 섞여 뛰는 것 같았습니다.

 

 

 2,3,4 구장 모두 시합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물이 뿜어져 나오는 분수공원에는 아이들이 몰려들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나는 강변을 천천히 돌아 집으로 왔습니다. 경기장 불빛이 조금씩 흐려지고 있었습니다. 이긴 팀이나 진 팀이나 모두 좋은 추억을 안고 자는 아름다운 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깜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