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주일동안 준비한 공연을 하는 날입니다.
서른두명의 우리반 아이들이 모두 출연하는 연극이 한편,
모둠별로 출연하는 다른 연극이 세편!
이렇게 네편의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영어 대본에 의한 연극이 두편이고 우리말 대본으로 된 연극이 두편인 셈이었지요.
무대시설이 갖추어진 장소를 빌려 공연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의 가슴속에 평생남을 추억을 만들어주려고요.
이런 짓을 한지가 벌써 십오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몸은 너무 피곤하지만 이왕 하는 선생이라면 좀 더 잘해보고 죽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저지른 일이었습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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