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 속에 잠겨요.
그대는 바람소리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 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대는 낙엽 지면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솔밭길 홀로 걸어요.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은 이 노래를 제법 따라 불렀어. 어떤 카페에 가보니
들려오길래 스크랩해와서 들었는데 그러다가 입에 붙어버린 거지.
우습지? 이 나이에......
음악을 들려줄 수가 없어서 너무 미안해. 원래 글 주소를 복사해서 붙여보았더니
카페 회원에게만 공개된 글이어서 결과적으로 카페 가입을 권유하는
꼴이 되어버리길래 그냥 가사만 올렸어.
안다면 그냥 한번 불러봐.
(이젠 음악을 합법적으로 구했어.
엄청 늦게나마 글 내용을 수정해서 들려줄 수 있게 되었어)
4
사진 속의 풍경이 어디냐고? 아, 그건 경주시내 황성공원 부근에 있는
경주시립도서관 건물이야. 두장만 빼고...... 도로 건너편에서 찍었어.
어제 25일 토요일 새벽, 비 올 때.....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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