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새벽에 들어와서는 하루 종일 집에 죽치고 있었습니다.
어제 밤부터 있었던 송구영신예배에 참석했다가 들어온 것이죠.
서재의 커튼을 걷고 따뜻한 햇볕을 쬐며
종일 내내 컴퓨터 작업을 했습니다.
대문 밖에도 한번 안가나고 말이죠.
그랬더니 결국 머리가 터져 나갈 것 같은
두통만 얻게 되었습니다.
영화글을 써 둔 것에 대한 자료를 보완하고
사진 자료를 조사해서 덧붙이는 일을 했던 것이죠.
혹시 궁금하시면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yessir/2573520
http://blog.daum.net/yessir/2425049
영화분석은 제가 즐기는 취미생활 가운데 하나거든요.
서재 창에 기대서서 밖을 보면 작은 공원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내일부터는 추위가 풀린다니 조금은 살 것 같습니다.
봄이 왜 이리 기다려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겨울이 갓 시작한 것 뿐인데 말입니다.
이젠 내려가서 쉬어야겠습니다.
내일은 또 새벽부터 바쁠테니까요.
어리
버리
'사람살이 > 세상사는 이야기 1 My Way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 새, 새 (0) | 2009.01.23 |
---|---|
내가 사는 방식 - 혼자놀기 (0) | 2009.01.09 |
자가용 도둑에게 고함! (0) | 2008.12.30 |
내정신 어디두고 (0) | 2008.12.27 |
서각전을 보며 2 (0) | 2008.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