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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기/08 조지아, 터키-두 믿음의 충돌(完

술탄아흐메트 5 - 고고학 박물관 B

by 깜쌤 2008. 12. 23.

 

 아무리 화강암보다는 무른 대리석이라지만 이렇게 정교하게 조각하는 것이 가능한 일이었을까? 옛 사람들의 솜씨가 그저 놀랍기만 했다.

 

 

 

 

 아프로디테의 두상(頭像)이다.

 

 

 

 몸뚱아리는 인간인데 두다리는 뱀의 형상을 한 괴물이다. 거기다가 괴물을 공격하는 방패를 든 전사의 모습이 너무 사실적이어서 찍어보았다.

 

 

 

 

 놀라운 솜씨다.

 

 

 

 

 전체의 모습을 보면 상황이 더 잘 이해되지 싶다.

 

 

 

 

 고고학 박물관에는 이런 조각품들이 즐비하기만 했다. 안 들어와보았더라면 너무 억울할뻔 했다.

 

 

 

 

 2세기 경에 조각된 뮤즈 여신이다. 재료는 당연히 대리석이고  밀레투스에서 출토된 것이다.

 

 

 

 

 아폴로 신이다. 2세기 경의 작품이다.

 

 

 

 

 마치 살아있는 사람같다.

 

 

 

 

 너무나 정교해서 할말을 잊을 뻔 했다.

 

 

 

 

 

 나는 그저 감탄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누구일것 같은가? 너무나 유명한 여자다. 

 

 

 

 파스칼팡세에도 등장하는 클레오파트라이다. 재료는 대리석이고 다소에서 출토된 것이라고 한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인데 기원전 1세기 경의 작품이라고 한다.

 

  

 

 

 

  코르넬리아 안토니아이다. 2세기경의 작품이고 대리석에 새긴 것이다. 마치 살아있는 사람같다.

 

 

 

 

 이번에는 제우스이다. 고대 오리엔트에서는  아몬이라는 이름으로도 등장한다.  페르가몬(=버가모)에서 출토되었고  2세기경의 작품이다.

  

 

 

 나는 정말이지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살폈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작품들이 너무 많았다.

 

 

 

 

 이쪽은 누구일까?

 

 

 

 

 아래층 위층으로 옮겨다니며 정신없이 살폈지만 역부족이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서 조바심이 가득 났다.

 

 

 

 그러다가 에페수스(=에베소)에 있는 아르테미스 여신전 사진을 만났다. 사진 뒤에 보이는 성채 밑에 사도 요한(세례 요한이 아니다)의 무덤터가 있다.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급한 김에 사진을 찍었다. 다음에 글을 쓰기 위한 자료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말이다.

 

 

 

 

 완성 당시의 상상도이다.

 

 

 

 

 '고대 세계 7대불가사의' 중의 하나라고 할만하다.

 

 

 

 

아르테미스 신전의 규모를 적은 안내문이다. 유적지 사진을 보려면 다른 카테고리의 배낭여행기 "로마에서 이스탄불까지"를 보시기 바란다. 

 

 

 

 

 기왓장조각을 모아둔 곳이었는데 그 수가 너무 엄청났다. 나는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알렉산더 대왕의 관이라고 이름 붙여진 유물을 보고 싶었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