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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1 My Way (完)

다국적 파티, 파티~~

by 깜쌤 2007. 11. 25.

 

 11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30분에 시작되는 영어 예배 시간에 맞추어서 시내로 돌아오느라고 정말 바빴습니다. 다른 교회에서 장로님을 세우는 임직예배에 참석하여 축하를 드리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결국 끝날때쯤에 간신히 도착했습니다. 어제 토요일은 영어예배에 참석하는 어른들이 음식을 한가지씩 해와서 파티를 하기로 했으니 꼭 참석해야만 했습니다.

 

 

 

 

 멀리 아프리카 대륙 제일 남단 사우스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미녀 세분이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분들이더군요. 케이프타운요하네스버그 출신이더군요.

 

 

 

 

 캐나다 미국 등의 국적을 가진 분도 계셨으니 4개국 합동 파티가 된 셈입니다.

 

 

 

 

 미국에서 공부를 하신 내외분이 계셔서 그 부부는 모두가 이런 일에 아주 익숙하시더군요. 덕분에 제가 정말 많이 배웁니다. 역시 사람은 많이 배우고 너른 견문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가 봅니다.

 

 

 

 

 

 뷔페식사를 하듯이 접시를 가지고 덜어먹기로 했습니다.

 

 

 

 

 이런 때가 아니면 언제 외국인들 가정 음식을 맛볼 수가 있겠는가 싶어 열심히 먹기로 했습니다.

 

 

 

 

 그날 참석한 아이들은 멋진 경험을 한 셈이 되었습니다. 사람은 역시 기회를 잘 잡아야 하는가 봅니다.

 

 

 

 

 도너츠에다가.....

 

 

 

 

 멋진 케이크....... 이것은 학생이 가지고 왔습니다. 역시 견문이 중요합니다.

 

 

 

 

 저와 제 집사람은 워낙 서로 어리버리한데다가 뭘 잘 할줄을 몰라서 그냥 약밥을 조금.....

 

 

 

 

 이것은 이름이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하여튼 기가 막히게 너무 맛있었고요....

 

 

 

 

 얼마나 달콤한지 정말 구미가 당겼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김밥!

 

 

 

 

 고구마 요리였는데 저는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멋졌습니다. 맛은 당연히 최고였지요.

 

 

 

 

 푸른 콩이 들어간 멋진 음식었는데 "그린 빈 ~~" 뭐라던가요? 크리스틴양 솜씨였던것 같습니다. 대단했습니다.

 

 

 

 

 당근, 양파 등이 들어간 음식었는데..... 이름이 왜 이렇게 생각안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인 교수님 내외분 솜씨였던 것 같고요..... 나이스 앤 딜리셔스~~

 

  

 

 

 잡채!

 국제적인 음식이죠.

 

 

 

 

 파스타도 있었네요. 거기다가 닭다리 요리까지..... 아, 정말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이런 파티는 자주 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소에 잘 나오다가 이런 자리에 참석못하고 빠진 분들은 조금 속상하지 싶습니다.

 

다음에 한번 더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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