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없이 맑은 웃음과 뽀송뽀송 화사한 너희들 맨살의 아름다움을 어디에 비할까?
나도 꽃같이 곱던 그런 시절이 있었어.
맑은 영혼이 지니는 깨끗함을 어디에 비할까?
나도 한때는 동심(童心)이란 것을 간직하기도 했어.
엄마가 주는 밥을 먹고 마음껏 놀았던 그런 시절을 누려보기도 했어.
잠시였지만......
이젠 산다는 것 자체가 고달퍼.
얘야, 소중한 것은 쉽게 사라지는 법이더라.
한번 놓친 것은 다시 잡기가 어렵더구나.
이젠 나도 너희들 인생이 아름다운 것으로만 채워지기를 비는 마음이나마 생겼단다. 마음 가득히........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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