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1 My Way (完)

지난 일주일- 사는게 힘드네요~~

by 깜쌤 2007. 4. 2.

 

 

 

지난 한주일 동안 거의 접속을 하지 못했습니다. 제 자신이 감기와 피로누적에 따른 몸살로 인해 몹시 심하게 아팠던데다가 시골에 계신 아버지께서 편찮으셔서 대도시 병원에 입원을 하셨기에 블로그에 접속할 형편이 못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작년 3월에 이어 5번째로 수술을 하셨으니 너무 안스럽기만 했습니다. 현재도 입원중이신데 또 다른 수술을 받기 위해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앞으로도 한 2주일은 입원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모질게 아팠습니다. 밤마다 열과 근육통에 시달리니 힘은 힘대로 들고 정신적으로도 힘든 일이 계속되니 쉽게 낫지가 않더군요.

 

선생이라는 직업은 아파도 마음대로 쉴 수가 없습니다. 학년초여서 아이들 기본 훈련을 시켜야 하는 기간이었으니 그냥 쉴 형편이 안되었죠. 더군다나 담임 선생이 결근을 해버리면 아이들이 수업결손을 입어야 하니 쉽게 쉬지도 못합니다.

 

오늘은 이렇게나마 짧게 인사만 드리고 잠시 또 나갔다가 들어와야 합니다. 블로거 님들의 건강과 댁내 평강을 기원합니다.

 

어리

버리 드림  

 

 

 

 

 

'사람살이 > 세상사는 이야기 1 My Way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에 초청하지 못한 두분을 위하여~~  (0) 2007.04.08
텅 빈 하루  (0) 2007.04.08
나 복받은겨~~  (0) 2007.03.26
내가 꿈꾸는 학교 2  (0) 2007.03.18
내가 꿈꾸는 학교 1  (0) 2007.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