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귀여워지기 시작한다.
어른들이 손주 녀석들을 왜 그렇게 귀여워하는지 이해가 된다.
조물주는 참 인간을 신기하게 다듬으신 것 같다.
난 어렸을때 굶은 기억이 제일 많다. 먹을 것을 찾아다닌 기억이 많아서 그런지 요즘 아이들이 요렇게 깔끔한 것이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수줍음이 많은 아이는 카메라를 피해 고개를 숙였다.
무슨 심각한 고민이 있는게 아닐까? 아이들도 고민을 한다고 한다. 사실은 고민이라기보다 걱정을 하는 것이지 싶다.
미인은 어릴때부터 표시가 난다고 한다. 요즘 아이들은 이목구비가 반듯하다.
표정도 그지 없이 밝아서 찌든 때가 없다. 우린 꾀죄죄하기만 했었는데.....
아이들은 친구만 있으면 노는 법은 금방 생각해낸다. 혼자놀기도 잘 하는 것이 아이들 아니던가?
어른들은 혼자있으면 자야한다.
얘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는걸까?
이 아이들이 모두 다 아름답게 살았으면 좋겠다.
깜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