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대가리 위에 살이 올록볼록하게 나 있는 걸 가지고 닭 볏이라고 해요.

닭들을 한 번 살펴봐요. 볏이 보이죠? 2014년 타이완(대만) 맞은편 중국 본토의
복건성(푸젠 성)을 여행했을 때 찍은 사진들이에요.

토루들을 둘러볼 때 찍어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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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루의 품격 - 연향루 1
새로 도착한 마을에서도 산에서 흘러내리는 개울을 막아 오리를 기르고 있었다. 그런데 개울 가에 자라는 이 꽃나무는 뭐지? 아무리 봐도 이건 부겐빌리아다. 우리는 지금 남계토루군을 구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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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루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눌러보기 바래요.

제가 자란 시골에서는 닭벼슬이라고도 불렀어요. 벼슬이라는
낱말은 다 알고 있잖아요?

이 꽃은 누가 봐도 닭 볏을 닮았지요? 맨드라미 꽃이에요.
나는 이 꽃을 좋아해요.

축사가 있는 길 가에 자라더군요. 사진에서는 빨간색만 보이는데 노란색도
어쩌다 볼 수 있어요. 흰색도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참새들이 나락을 까먹는 걸 방지하기 위해 하늘에 매모양을 닮은 연을 띄워놓았어요.
바람이 불면 혼자서 열일하고 있더라고요.

맨드라미 씨는 채송화 씨앗처럼 작고 까맸던 것으로 기억해요.
내년에는 별서 주위에 좀 심어보려고 해요.

채송화를 별서 앞 화단에 길러보았는데 별로인 것 같아요. 맨드라미로 바꾸어
길러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러나 저러나 요즘 높은 벼슬자리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일부의 행실이
왜 그렇게 천박해진 거지요?

자질이 그런 수준밖에 안 되는가 보네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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