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해가 뜨고 지는' 가운데 이 나이 되도록 살다 보니 이만큼 와버렸어.
세월은 바람처럼 날아가 아이들도 다 떠나보내고 이젠 아내와 둘만 남았어.
https://www.youtube.com/watch?v=U61M369GAFY
이젠 이런 마음으로 살고 있어. 가사도 등장할 거야.
딸을 먼저 출가시켰어. 그게 벌써 14년 전 일이 되었어.
며칠 전에는 존경하는 장로님이 막내딸을 결혼시키는 식장에 다녀왔어.
https://www.youtube.com/watch?v=xF7D3dRkM_8
이 피아노 연주도 한 번 들어봐. 한 번씩은 이런 분위기에 젖어들거든.
아들도 가정을 꾸며서 내보냈어.
그것도 팔 년 전 일이 되었네. 그 이후로도 꾸준히
'해는 뜨고 졌는데...'
인생이라는 게 도대체 뭐지?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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