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초등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소녀에게 & 주책바가지 (노래)

주책바가지 43 - Sunrise Sunset : '지붕 위의 바이올린 (1971)'

by 깜쌤 2025. 5. 10.

그동안 '해가 뜨고 지는' 가운데 이 나이 되도록 살다 보니 이만큼 와버렸어.

 

 

세월은 바람처럼 날아가 아이들도 다 떠나보내고 이젠 아내와 둘만 남았어.

 

 

https://www.youtube.com/watch?v=U61M369GAFY

 

이젠 이런 마음으로 살고 있어. 가사도 등장할 거야.

 

 

 딸을 먼저 출가시켰어. 그게 벌써 14년 전 일이 되었어.

 

 

며칠 전에는 존경하는 장로님이 막내딸을 결혼시키는 식장에 다녀왔어.

 

 

https://www.youtube.com/watch?v=xF7D3dRkM_8

 

이 피아노 연주도 한 번 들어봐. 한 번씩은 이런 분위기에 젖어들거든.

 

 

아들도 가정을 꾸며서 내보냈어.

 

그것도 팔 년 전 일이 되었네. 그 이후로도 꾸준히

'해는 뜨고 졌는데...'

 

 

인생이라는 게 도대체 뭐지?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