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양 옆으로 자라는 남천을 살리기 위한 작업을 며칠 전에 했어요.
이번에는 붓꽃을 살리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어요.
잔디를 끊어 내고 잔디와 붓꽃 사이에 놓인 벽돌을 재정비했어요.
영산홍 사이에 파고든 잔디도 제거해야지요.
잔디를 캐내고는 유박을 뿌려주었어요.
다음 달에는 꽃을 피워주겠지요?
그리 다양하진 않지만 정원에는 서너 가지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요.
하루하루 시간이 너무 잘 가네요.
정리해 두고 나자 마치 내가 이발소에 다녀온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담장 끝에는 허브 종류인 박하도 몇 포기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돌 바깥에 자라는 잔디도 제거했어요.
이런 식으로 말이죠.
데크 앞 연산홍을 살리기 위한 다음 단계 작업도 해야 하는데 말이죠.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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