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존경하는 분이 시간을 내어달라는 것이었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말이죠.
존경하는 분의 부탁이니 거절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갔어요.
경주에서 그나마 깨끗한 곳이라고 소문난 곳이죠.
산골에 사는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세상 넓음을 이야기해달라는 것이었어요.
12월 한 달 동안 매주마다 한 번씩 갔었어요.
아이들이 얼마나 진지하게 이야기를 잘 듣는지 몰라요.
너무 고마웠어요.
요즘은 시골에도 여러 가지 시설이 잘 되어 있어요.
각급 학교에 대한 지원도 상상 이상이에요.
시골에서 학교 다니는 걸 우습게 여기면 곤란해요.
진각종 심인당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교육지원청과 계약을 해서 하는 것 같아요.
지난 22일에 마무리를 하고 끝을 냈어요.
좋은 경험이었지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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